에다노 장관은 11일 기자회견을 갖고 당 안팎에서 일고 있는 간 총리에 대한 사퇴 압력과 관련 "민주주의 룰에 기초해 간 총리가 직무를 부여받았기 때문에 임무를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총리가) 이런저런 의견을 진지하게 받아들여 책임을 확실하게 다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날 치러진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이 참패하면서 오자와 이치로(小澤一郞) 전 민주당 간사장 지지 그룹과 자민당 등은 간 총리에게 조속한 사퇴를 요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