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에다노 관방장관, 간 총리 퇴진 가능성 일축

2011-04-11 16:14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이가영 기자) 에다노 유키오(枝野幸男) 일본 관방장관이 지방선거 참패에 따른 간 나오토 총리의 퇴진 가능성을 일축했다.

에다노 장관은 11일 기자회견을 갖고 당 안팎에서 일고 있는 간 총리에 대한 사퇴 압력과 관련 "민주주의 룰에 기초해 간 총리가 직무를 부여받았기 때문에 임무를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총리가) 이런저런 의견을 진지하게 받아들여 책임을 확실하게 다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날 치러진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이 참패하면서 오자와 이치로(小澤一郞) 전 민주당 간사장 지지 그룹과 자민당 등은 간 총리에게 조속한 사퇴를 요구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