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케미칼이 전사 프로세스의 통합관리를 위한 ERP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앞줄 좌측에서 4번째 웅진케미칼 박광업 부회장, 5번째 박찬구 대표이사. |
(아주경제 이재영 기자)웅진케미칼(박찬구 대표이사)은 전사 프로세스의 통합 관리를 위한 ERP(전사적 자원관리 시스템) 구축에 착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웅진케미칼은 회계, 재무, 구매, 생산, 판매, 물류 등 각 부문별로 분산된 정보와 시스템을 통합해 업무혁신은 물론, IT 고도화에 따른 시장환경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웅진케미칼 박찬구 대표이사는 “글로벌 화학소재 기업이라는 비전 달성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효율적인 IT 인프라 시스템 구축이 선행되어야 한다”며 “이번 프로젝트가 향후 웅진케미칼의 경쟁력 강화에도 큰 영향력을 미칠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웅진케미칼은 지난 3월 관세청으로부터 수출입 안전관리의 공인된 우수한 업체임을 인정받는 ‘AEO(Authorized Economic Operator, 수출입 종합인증 우수업체)’ 인증을 획득하는 등 업무효율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