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명찬 기자) 카디프생명은 오는 13일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생명의숲국민운동(이하 생명의숲)과 함께 도심녹지공간확보와 소외어린이의 정서 함양에 기여하고자, 아동복지시설에 친환경적 생활공간을 마련해 주는 ‘행복한 나눔의 숲 조성’행사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07년부터 ‘도심녹지 이용 양극화’의 대안으로 사회적 관심을 받아오던 도심숲 조성 운동의 일환이다.
이번 행사의 대상지인 동명아동복지센터는 동명노인복지센터와 관악지역아동복지센터가 함께 있어 지역사회의 복지공동체 역할을 하고 있는 곳이다.
에르베 지로동 카디프생명 대표는 “인성 발달에 가장 중요한 시기를 보내는 아이들에게 자연친화적 생활공간과 숲을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정규적인 환경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시설 아이들의 건강한 자아형성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카디프생명은 올해부터 ‘소외아동 정서지원’과 ‘환경’을 주제로 사회공헌사업을 시작해, 지난 달 1차로 아름다운가게와 일일 나눔 행사를 갖고 그 수익금에 BNP 본사가 매칭그랜트하여 미술 및 심리 치료 등 소외아동 정서지원사업을 후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