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우미건설이 경상남도 양산신도시에 공급하는 '양산 우미린' 아파트 모델항수에 수많은 사람들이 몰려 내부를 둘러보고 있다. |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우미건설은 경상남도 양산신도시에 공급하는 '양산 우미린' 아파트 모델하우스에 오픈 첫 날인 지난 8일 약 1만명, 주말까지 3만여명이 방문해 인산인해를 이뤘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모델하우스 앞에는 개관 전부터 방문객들이 몰리면서 500 m가량의 긴 줄이 만들어지는 진풍경이 펼쳐졌다고 전했다.
우미건설 이춘석 홍보팀장은 "(양산신도시에서) 5년만에 공급되는 신규 공급아파트인데다, 최근 부산 및 양산 집값이 상승하면서 많은 수요자들이 몰리고 있다"며 "양산신도시 일대의 중소형 아파트 전셋값이 매매가의 80~90%까지 오른 상황으로 양산지역 집을 구하러 오는 실수요는 물론 부산지역의 투자수요까지 다양한 고객들이 관심을 갖고 있어 1순위에서 높은 경쟁률로 청약을 마감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