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은 최근 신규 조달계약 업체 63곳을 대상으로 품질점검을 벌이고, 기준에 미달하는 경관조명, 콘크리트블록 등을 납품한 9개 제조업체와 거래를 중지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거래가 중지된 업체는 경관조명 업체 8곳과 콘크리트블록 제조업체 1곳 등 총 9곳으로 이들은 최고 3개월간 공공 조달시장에 참여하지 못한다. 조달청 품질관리단 관계자는 “지속적인 품질 점검을 통해 조달물품에 대한 국민의 신뢰와 공정한 경쟁을 촉진시킬 것”이라며 “불량률이 높았던 업체에 대해서는 품질점검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