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용석 기자) '상하이 스캔들'에 연루된 김정기 전(前) 주(駐) 중국 상하이(上海) 총영사가 사건의 장본인인 중국 여성 덩모(33)씨 남편 J씨를 8일 형사고소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 등에 따르면 김씨는 J씨가 자신을 덩씨와 부적절한 관계인 것처럼 보이도록 조작된 사진을 언론사를 통해 공개, 명예를 훼손했다며 최근 그를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