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박만, 최찬묵, 박성희 신임 방송통신심의위원 내정자. [사진=청와대] |
박만 위원은 인천 출신으로 서울대 법대를 나와 수원지검 성남지청장과 서울지검 차장검사 등을 지냈다.
아울러 서울 출신인 박성희 위원은 미국 컬럼비아대 사회학과를 나와 조선일보 기자와 대통령 직속 미래기획위원 등을 지냈다.
방송, 광고, 인터넷 등의 공공성, 공정성, 윤리성 등을 심의·규제하는 독립 기구인 방통심의위는 위원장을 포함해 9명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방통심의위는 오는 16일쯤 국회의장 몫 심의위원 3명이 위촉되는 대로 호선을 통해 위원장을 선임한 뒤 다음 달 8일쯤 국회 방송통신특별위원회 추천 몫 3명을 더 위촉해 위원회 구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