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반석 부회장은 7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 동관 대강당에서 열린 'LG화학 2/4분기 임직원 모임'에 참석해 'LG화학은 혁신활동을 하고 있는가'란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에서 김 부회장은 "혁신활동은 특별한 것이 아니라 일상의 업무에 깃들어 있어야 한다"며 "일상적 업무는 성공체험에서 나온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단기적 성공체험은 한계돌파능력을 키워주고 도전 과제에 대한 몰입을 유도한다"며 "이러한 과정이 반복될 때 LG화학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모임에는 LG화학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해 김 부회장의 강연을 경청했다.
한편 LG화학은 최근 GM, 포드, 르노, 현대기아차 등 10개 자동차 회사와 전기차용 배터리 공급계약을 체결했으며 일본 자동차업체 2~3곳과도 공급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