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이 대통령에 LH 이전 결단 촉구

2011-04-07 10:36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민주당 전북 국회의원들이 “지역감정으로 비화되고 있는 중대사안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지방이전 문제에 이명박 대통령의 책임 있는 결단이 필요하다”며 대통령과의 면담을 공식 요청했다.
 
 전북 의원들은 7일 국회에서 “LH 지방이전의 해법은 당초 정부가 제시했던 분산배치 원칙을 지키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또한 “만에 하나 경남으로 일괄배치된다면 헌법이 규정하고 있는 지역균형발전의 취지에도 맞지 않다”면서 “대통령이 면담을 회피하고 합리적 대안인 분산배치가 아닌 경남으로의 일괄배치로 결정한다면 전북도민의 거센 저항에 직면할 것이고 모든 책임은 대통령이 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민주당 정동영 정세균 조배숙 김춘진 최규성 의원 등 전북 지역구 의원들이 참여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