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지현 기자) KTB투자증권은 7일 현대백화점에 대해 현대DSF 합병으로 기업가치가 증가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8만원을 유지했다.도현우 연구원은 “현대백화점은 6일 현대DSF를 흡수합병하기로 공시했다”며 “합병비율은 현대백화점 기준 1:0.077이다”고 말했다.도 연구원은 “1개 점포 법인이기 때문에 경영관리나 효율성, 판관비 절감측면에서 합병이 유리하다”며 “작년 이익 기준 합병법인은 기존법인보다 순이익 3.9%, 영업이익 10.8%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현대DSF 합병으로 현대백화점의 가치는 2.9%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