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서접수 이후 필기시험은 6월 5일, 구술시험은 7월 16일에 시행될 예정이다.
검수사는 선적화물의 갯수 계산, 인도‧인수 증명관련 업무를, 검량사는 선적화물의 용적 또는 중량의 계산 증명관련 업무를, 감정사는 선적화물 및 선박에 관련된 증명 조사 및 감정관련 업무를 각각 담당하는 직종이다.
현재 전문자격증 소지자는 총 6780명(검수사 4853명, 검량사 867명, 감정사 1060명)이 있으며, 그 중 검수사업·검량사업 또는 감정사업 등록업체에서 활동 중인 취업인원은 총 2009명(검수사 1244명, 검량사 또는 감정사 765명)으로 전국 31개 무역항에서 수출입 화물의 인도·인수 지원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국가자격시험은 한국산업인력공단 주관으로 부산·인천지역에서 시행하고, 응시원서 접수는 산업인력공단의 ‘국가자격시험 홈페이지(www.Q-net.or.kr)’를 통해 인터넷으로만 가능하다.
인터넷 활용이 가능하지 않은 수험생은 산업인력공단의 전국 24개 지부·지사를 방문하는 경우 원서접수 도우미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자격시험의 시행일시와 응시원서 접수기간 및 방법, 시험과목, 준비서류 등에 대한 세부내용은 국가자격시험 홈페이지(www.Q-net.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검수사·검량사 및 감정사 국가자격시험 매년 1회 시행하고 있으며 약 800명의 수험생이 응시해 매년 약 34% 수준의 합격률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