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N.O.A] |
6일 방송될 '49일' 7회에서는 송이경(이요원)과 그녀의 몸을 빌리고 있는 신지현(남규리)를 도와주려 도인으로의 변신을 위한 분장으로 히피룩을 선보이는 스케줄러 정일우의 모습이 등장할 예정이다. 그 장면을 위해 긴 가발과 보헤미안 느낌을 주는 빈티지한 헤어밴드를 착용한 색다른 스타일링으로 촬영에 임했다.
촬영을 마친 정일우는 "오랜만에 긴 머리를 하니까 2년 전 일지매 할 때가 생각이 나서 감회가 새로웠다. 극 중에서 스케줄러로서 끊임없이 다양한 변신을 하고 있어 즐겁고 재미있게 촬영하고 있다. 이번에 변신한 모습을 보고 스태프 분들이 조니뎁 같다고 하시더라. 개인적으로 정말 팬이라 기분 좋았다"라고 전했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진짜 조니뎁에 빙의 한 것 같다. "스케줄러는 정말 예측 불허 캐릭터면서도 좋아할 수밖에 없는 매력덩어리다", "오늘은 또 어떤 모습으로 깨알 재미를 선사할 지 기대된다" 등 정일우의 또 다른 변신에 반가운 반응들을 보이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드라마에서 현대판 저승사자인 '스케줄러'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정일우는 극 중에서 다양한 모습을 선보이며 그 동안 각인됐던 정일우의 이미지의 틀을 깨고 색다른 매력을 동시 다발적으로 어필하고 있는 중이다. 정일우는 클럽에서의 댄스, 본인이 직접 참여한 OST '허수아비'의 열창, 기타 연주 실력, 수영 솜씨까지 한 회 걸러 한 회씩은 꼭 극 중에서 새로운 끼를 발산하고 있는 덕에 '만능 스케줄러'로 불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