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서진욱 기자) 한국거래소는 6일 상장지수펀드(ETF) TIGER 블루칩30·TIGER 금속선물(H)·TIGER 금은선물(H) 3종을 신규상장한다고 밝혔다.
TIGER 블루칩30 ETF는 에프앤가이드가 산출하는 MKF 블루칩30 지수를 기초지수로 삼는 상품이다. 에프앤가이드는 다수의 연구원에게서 수집한 주당순이익(EPS)을 사용해 유가증권 시가총액 상위 50위 종목 가운데 이익추정치가 상향조정된 빈도가 높은 30종목을 순차적으로 뽑는다.
TIGER 금속선물(H)와 TIGER 금은선물(H) ETF는 해외 주요 산업금속과 귀금속에 투자하는 환헤지형 상품이다.
거래소는 “원자재 투자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출시된 두 ETF 상품이 투자자의 원자재 투자수요를 폭넓게 충족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