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종훈 기자)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오는 9월 개교 예정인 청라 달튼외국인학교(Cheongna Dalton School)가 국내 외국인학교 가운데 처음으로 국내 학력이 인정되는 교육과정을 인가받았다고 4일 밝혔다.
청라달튼외국인학교의 입학 자격은 학부모 중 1명이 외국인이거나 지원 학생 본인의 해외 체류 기간 합산이 3년(1095일) 이상이어야 한다.
청라달튼은 1인 1실로 총 315실 규모의 기숙사 시설을 비롯,초.중.고별 5개의 체육관과 무용실 및 체조실, 국제 규격의 천연 잔디 축구장과 승마장, 콘서트 홀, 소극장, 오케스트라 연주실, 피트니스 센터, 수영장 등의 최첨단 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Floor Master가 가정에서와 같이 학생들을 지도할 계획이다.
청라달튼외국인학교는 인천국제공항과 서울역을 연결하는 공항철도 청라역(개통 예정)에 인접해 있으며 청라역에서 김포공항역까지의 소요시간은 약 15분이고 김포공항역에서 지하철 9호선, 5호선으로 환승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학교 홈페이지 (www.daltonschool.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