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통운, 세계 7대 경관 홍보‘가속페달’밟는다

2011-04-04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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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통운, 제주의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을 위해 차량에 프랜카드 부착 운행(자료=대한통운 홍보실/조정훈)


(아주경제 이덕형 기자)대한통운이 제주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 홍보에 전사적으로 나서고 있다.

대한통운(대표 이원태)은 자사 홈페이지와 사내 인트라넷에 관련 내용과 투표에 참여하는 방법을 공지해 홈페이지 방문 고객과 임직원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또 임직원의 우선적 투표 참여를 위해 사내 공문과 이메일 등 가능한 방안을 총동원해 이를 알리고 있으며, 이외에도 고객사, 협력사에 투표 협조를 요청하는 동시에 사보에도 제주도와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 내용을 연재하고 있다.

특히 모기업인 금호아시아나 그룹과 연계한 홍보전략을 전개하고, 자사 세계 7개국 30개 해외거점에서 주재원과 현지 임직원들을 통해서도 제주 홍보에 나서고 있다.

이외에도 제주 지역에서 운용하는 모든 화물차량과 택배차량에 플랜카드와 스티커를 부착해 이동식 홍보간판으로 활용,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관련 내용을 알리고 있다.

대한통운이 이처럼 제주의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 홍보에 적극적인 이유는 제주와의 특별한 인연 때문이다.

대한통운은 1951년 제주에 지사를 설립한 이래 60여 년 간 제주 농수축산물, 정부양곡, 비료 등 지역의 주요 물자를 비롯해 생필품의 운송과 하역 업무를 수행하며 제주도와 함께 동반 성장해왔다. 최근에는 제주특별자치도가 일본 지진피해 주민에게 보내는 제주삼다수의 운송과 하역을 무상으로 지원하기도 했다.

특히 제주지사는 지사장 이하 전 직원이 제주 출신으로 대표 산물인 감귤의 운송과 하역, 택배를 통해 주민들과 대면하고 있으며,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와 물류 수송 전담계약도 맺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국내는 물론 해외 동포들도 적극적으로 투표에 참여해 제주가 꼭 세계 7대 자연경관에 선정되기를 기대한다”고 희망을 밝혔다.

한편, 대한통운에서는 제주도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 투표를 위해 001-1588-7715를 누른 후 제주 코드인 7715를 누르면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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