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대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싸이월드를 운영하는 SK컴즈는 2일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어린이대공원에서 싸이월드 페스티벌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느껴봐’, ‘놀아봐’, ‘들어봐’ 등 세가지 주제로 다양한 즐길 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했다.
대공원 내 숲 속의 무대에서 저녁에 펼쳐진 ‘스타라이트(Starlight)’에서는 아이유, 2PM, UV, 리쌍, 슈프림팀 등 인기가수 8팀이 함께 했다.
낮 동안 펼쳐진 ‘데이라이트(Daylight)’ 공연에서는 요조, 짙은, 윈디시티, 옥상달빛, 고고보이스 등 인기 인디밴드가 대거 출연해 상큼한 봄 내음이 가득한 무대를 릴레이로 선사했다.
이 밖에 싸이월드 미니미 캐릭터와 고적대가 함께 하는 ‘오렌지 뮤직 퍼레이드’을 비롯해 어른들을 위한 놀이터 ‘오렌지 플레이그라운드’, 싸이월드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앱 체험 존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제공했다.
김영목 SK컴즈 전략마케팅 TF장은 “싸이월드 페스티벌을 올 한해 주요 프로젝트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오는 7월에도 여름에 어울리는 새로운 주제로 싸이월드 회원들에게 다양한 문화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