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변기수가 KBS2TV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에서 잠시 하차한다.
변기수 소속사는 지난 1일 "변기수가 지난달 23일 '개콘'에서 '못말리는 변접관'코너를 마지막으로 녹화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잠시 휴식이 필요하다고 생각도 했다. 고민 끝에 오랫동안 출연해 온 '개콘'을 잠시 쉬기로 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 졌다.
또 "김기수는 정통 코미디도 좋지만 다른 예능도 하고 싶어한다"며 "개콘에는 당분간 쉬게 됐지만 담당 PD도 언제든지 같이 가자고 했다"고 전했다.
변기수의 하차로 지난해 11월 첫선을 보인 '못말리는 변접관'도 막을 내린다.
변기수 하차 소식에 네티즌은 "너무 아쉽다"는 반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