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자동차의 C30 DRIVe. |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스웨덴에서 실시된 ‘2011 지속가능한 브랜드 조사’에서 자동차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조사는 세계기업 협약기구인 ‘UN 글로벌 컴팩트’에서 제시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 관련 10가지 원칙에 대한 조사다. 총 151개 기업에 대한 소비자의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자동차 부문에서는 조사에 참여한 18개사 가운데 1위, 전체 151개사 가운데 3위를 차지했다.
볼보자동차의 V50 DRIVe. |
특히 친환경 자동차 사업에서 두각을 나타낸 볼보자동차가 지난 2008년에 출시한 DRIVe 시르즈는 스웨덴에서 10만대 이상 누적판매됐다.
이 외에도 지속가능성을 위한 전략을 진행하고 있다. 2020년까지 볼보 차량네에서 사망자 또는 중상해자가 발생하지 않는 것을 목표로 환경 사고 제로 전략을 계획하고 있다.
김철호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는 “볼보자동차가 생각하는 지속가능함은 인간을 둘러싼 모든 것과의 완벽한 조화”라며 “단순한 차량의 퀄리티만 높이는 데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