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 수산인력개발원은 29일 “소비자들의 수산식품에 대한 올바른 이해 증진을 위해 올해부터 ‘바다사랑 주부교실’을 개설·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바다사랑 주부교실은 도시지역 여성단체, 시민단체 등을 대상으로 교육신청 단체가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장소에서 맞춤형 교육으로 실시된다.
실시시기는 올해엔 연간 7회, 280명을 대상으로 시범 실시된다. 교육신청은 교육을 받고자 하는 시기의 1개월 전까지 수산인력개발원 교육운영과(051-720-7760-2)로 신청하면 된다.
교육프로그램은 기본적으로 △특강(수산식품 안전관리, 원산지표시제도, 생선회 바로알기 등) △수산현장방문(수입수산물 검사 현장, 첨단 수산식품 시설 방문 등) △체험교육(해조류를 이용한 천연비누 만들기 등)으로 구성됐다.
정부는 교육신청 단체와 협의해 교육목적에 맞게 프로그램을 재구성하여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