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진현탁 기자)미국의 지난해 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3.1%를 기록했다.이는 당초 예상치를 약간 웃돈 수준이다.블룸버그통신은 25(현지시간) 미 상무부 자료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지난해 전체적으로는 GDP성장률이 2.9%를 기록했다. 이는 5년 만의 최고 수준이며 앞선 2009년 2.6% 마이너스 성장에서 1년 만에 플러스 성장으로 돌아선 것이다.기업 수익 증가와 소비 지출 향상이 이같은 GDP 성장을 주도했다. 특히 기업 수익은 지난해 무려 29% 증가해 지난 1948년 이후 최대 증가폭을 기록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