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계약을 통해 한빛소프트는 온라인 축구게임 ‘FC매니저’를 통해 K리그 소속 구단들의 앰블럼과 유니폼은 물론 K리거들의 성명권과 집합적 초상권들에 대한 사용권을 보유하게 됐다.
수원 삼성 정성룡과 울산현대 곽태휘를 비롯해 경남FC 윤빛가람 등 총 17명의 K리그 스타 등을 활용해 FC매니저 안에서 팀을 만들 수 있다.
한빛소프트는 향후 해외 선수들의 라이선스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김기영 한빛소프트 대표는 “이번 라이선스 계약으로 ‘FC 매니저’를 통해 이용자들이 구단을 운영하는 느낌을 더 생생하게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초기 데이터는 실제 수치를 반영한 것이지만 선수 육성을 통해 포지션을 변경하는 등 색다른 재미를 느낄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