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창악기-대구예술대 산학협력 MOU 체결식 모습. 가운데 왼쪽이 김정길 총장, 오른쪽이 서창환 대표. (사진= 영창악기 제공) |
이번에 지원하는 제품은 커즈와일의 대표 신디사이저 ‘PC3X’ 등 3개 모델 16대다. 이 악기들은 학교 내 개인연습실 및 교육관에 설치, 학생 및 외부교육센터 교육 기자재로 사용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이 지역 교회 반주자 및 학원교사를 대상으로 커즈와일 신디사이저 세미나를 정기 개최하고, 방학 중 재학생을 대상으로 커즈와일 전문강사를 육성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회사와 학교는 이와 관련 향후 교육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콘텐츠 및 인적자원과 관련해서도 협력키로 했다.
김정길 대구예술대 총장은 “영창악기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전자악기 설치 교육관을 ‘영창 커즈와일 신디사이저 교육센터’라고 이름지었다”고 말했다. 서창환 영창악기 대표는 이에 “이번 협력이 실용음악 교육 활성화에 일조할 수 있기 바란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