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이자제약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지난 16일부터 23일까지 1주일 동안 ‘일본 지진피해자 지원성금 모금 캠페인’을 진행했다.
그 결과 344명 임직원들의 성금에 1:1 매칭펀드 형태의 회사 기부금이 더해져 약 3800만원의 기부금이 조성됐다.
이동수 한국화이자제약 사장은 “최근 발생한 자연 대재해로 인해 불안과 공포, 슬픔을 겪고 있는 일본인에 깊은 애도와 위로의 뜻을 전한다”며 “한국화이자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된 이번 성금이 시련과 위기를 극복하는 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화이자 본사는 일본 현지의 조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300만달러의 현금 기부를 약속했으며 일본 화이자와 연계해 성금을 직접 현지 기관에 기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