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제약, 일본 지원성금 3800만원 기부

2011-03-24 16:07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한국화이자제약은 24일 일본의 지진 피해 재난 복구와 이재민 구호를 위한 지원 성금 약 38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한국화이자제약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지난 16일부터 23일까지 1주일 동안 ‘일본 지진피해자 지원성금 모금 캠페인’을 진행했다.

그 결과 344명 임직원들의 성금에 1:1 매칭펀드 형태의 회사 기부금이 더해져 약 3800만원의 기부금이 조성됐다.

이동수 한국화이자제약 사장은 “최근 발생한 자연 대재해로 인해 불안과 공포, 슬픔을 겪고 있는 일본인에 깊은 애도와 위로의 뜻을 전한다”며 “한국화이자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된 이번 성금이 시련과 위기를 극복하는 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화이자 본사는 일본 현지의 조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300만달러의 현금 기부를 약속했으며 일본 화이자와 연계해 성금을 직접 현지 기관에 기탁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