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디자인코리아포럼, 디자인밸리 세미나 개최

2011-03-24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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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시네폴리스 디자인밸리존 개발의 발판 마련

지난 22일 국회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열린 '2011년 디자인코리아국회포럼 세미나'에서 참석자들이 주제발표를 듣고 있다.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김포시와 디자인코리아국회포럼은 지난 22일 국회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2011년 디자인코리아국회포럼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디자인코리아국회포럼과 김포시가 주최하고 아시아디자인센터와 김포도시공사가 주관한 것으로 '대한민국 디자인산업의 플랫폼으로서의 디자인밸리'라는 의제로 열렸다.
디자인 선진국의 창의 및 디자인 산업의 발전 전략, 비즈니스 모델로서 디자인밸리와 기업의 성공적인 결합과 역할에 대한 주제발표와 열띤 토론이 이어졌으며 디자인·예술 및 융합·체험 도시 등 지속가능한 도시문화를 선도하는 디자인밸리의 목표와 비전이 제시됐다.

디자인코리아국회포럼 남경필 대표의원은 "디자인밸리 구축은 디자인을 직접 체험하고 학습하여 국민적 인식증대는 물론 디자인과 관련된 인적, 물적 교류가 활성화 돼 중장기적 디자인 분야의 발전에 큰 토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포도시공사는 지난 2월 이강인 사장을 선임하고, 이달 한국디자인기업협회와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이번 디자인코리아국회포럼세미나를 통해 현재 조성 중인 한강시네폴리스의 디자인밸리존의 체계적인 구축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강인 사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한강시네폴리스 디자인밸리존의 완성도는 물론 전체 사업의 순조로운 진행을 위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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