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파이어' 中, 북미 넘어 대만 공략 시작

2011-03-24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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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네오위즈게임즈는 일인칭슈팅게임(FPS) ‘크로스파이어’의 대만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크로스파이어의 대만 서비스는 현지 게임사인 매크로웰 OMG 디지털 엔터테인먼트사가 맡는다.

매크로웰은 대만 3대 온라인 게임 회사로 루나, 샤이아, 프리프 등 다양한 게임들을 성공적으로 서비스하며 우수한 운영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공개 서비스에는 신규 맵 4종 등을 추가로 선보이는 한편 주요 콘텐츠를 빠르게 업데이트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대만 이용자들의 관심을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크로스파이어는 중국과 베트남에서 각각 최고동시접속자 230만명, 10만명을 기록하는 등 FPS 게임 장르 순위 1위를 유지하고 있는 인기 게임이다.

북미에서도 동시접속자수 3만명을 기록하는 등 아시아와 북미 지역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윤상규 네오위즈게임즈 대표는 “양사간 긴밀한 협조를 통해 글로벌 게임으로 인정받고 있는 크로스파이어의 성공신화를 대만에서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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