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대표 브랜드 암펠만, 신세계百 최초 입점

2011-03-24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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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심재진 기자) 독일인의 대표 국민브랜드 ‘암펠만(Ampelmann)’이 국내 백화점에 최초로 입점한다.

신세계백화점은 암펠만이 오는 25일 강남점 신관5층에 입점한다고 밝혔다.

암펠만은 통일 독일의 소통과 화합의 상징으로 2007년 베를린 G8 정상회담때 마스코트로 사용되는 등 국민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암펠만을 디자인한 칼 페글라우가 2009년 사망했을 때에는 한 방송국에서 다큐멘터리 특집물을 제작했을 정도로 암펠만은 독일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디자인 심볼이다.

현재 암펠만은 독일에서 64개 백화점에 입점돼 있으며, 베를린 시내에 전문 메가샵 4곳을 운영중이다.

신세계는 패션 상품뿐만 아니라,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걸친 상품들을 전개해 암펠만 만의 감각적이고 개성 넘치는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품 가격대는 암펠만 심볼이 그려진 집업 재킷이 10만원대, 가방이 20만원대이며 신세계 강남점 매장에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들이 디자인한 패션 아이템들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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