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은 지난 23일 안양 LS타워 본사에서 열린 제3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글로벌 시장 공략과 비즈니스 모델 혁신에 따른 사업 영역의 확대에 따라 영문 사명을 ‘LS Cable & System’으로 정했다고 24일 밝혔다. 단 국문사명은 그대로 유지된다.
회사측은 ‘LS cable’의 의미가 케이블에 한정되어 있어, 회사가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솔루션과 어플리케이션 사업의 의미를 담지 못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영문사명 변경 이유를 밝혔다.
또 이번 사명 변경은 전선뿐만 아니라 그린 비즈니스 어플리케이션과 솔루션 시장에서도 글로벌 플레이어로서 No.1이 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전했다. LS전선은 해외 전시회 참가와 적극적인 글로벌 PR활동을 통해 새로운 영문 사명을 알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