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공항철도는 “지난 18일 개통 후 최고 이용객인 8만 2,544명의 인원이 공항철도를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1일 이용객 수 8만 명(8만 1,262명)돌파라는 최고 기록을 달성한 지 일주일 만이다.
공항철도에 따르면, 지난 1단계 개통시 이용객 최고기록은 지난해 1월 14일 7만 7,453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후 1년2개월만인 지난 2월 25일에는 7만 8,838명을 기록한 바 있다.
공항철도 관계자는 “전 구간 개통 3개월째에 접어들면서 공항철도의 편리성이 알려지고 있는데다 고유가까지 겹쳐 이용객이 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그 관계자는“특히 금요일은 해외여행 수요와 함께 모두 환승역인 2단계 구간역을 이용한 도심 내 이동이 활발해 본격적인 봄날씨에 접어들면 1일 이용객 10만 돌파도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