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티 패터슨의 '바트나이오쿠를'. /PKM갤러리 제공 |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서울 화동 PKM갤러리는 24일부터 영국현대미술계가 가장 주목하는 차세대 아티스트 케이티 패터슨(30) 개인전을 연다.
케이티는 시적인 감수성과 과학적인 자료들을 바탕으로 개념작업을 추구하는 작가다.
케이티는 영국 일간지 가디언지에서 2010 영국 최고의 신인 아티스트, 글로벌 자동차 기업 볼보가 재정한 'Creative 30'의 2007년도 수상자로 선정됐었다.
Creative 30은 모든 예술분야 - 미술, 음악, 무용, 연극, 문학 등에서 현재 활동하는 30세 이하의 전도유망한 아티스트 단 ‘한 명’에게 수여되는 예술상이다.
비평가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작가는 2008년 옥스포드 현대미술관 개인전에 이어 2009년 런던 테이브 브리튼 미술관의 테이트 트리엔날레에 참여했고 2011년 뉴욕 제임스 코헨갤러리에서의 개인전을 가졌다.
국내는 물론 아시아에 첫선을 보이는 케이티의 이번 전시는 PKM 갤러리와 바틀비 비클 & 뫼르소에서 동시에 개최된다. 전시는 5월 6일까지.(02)734-94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