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군 대변인은 이날 2척의 소형 구축함과 550명이 승선해 있는 다른 2척의 군함이 독일군의 지휘체계로 복귀했다고 발표했다.
국방부는 또 나토가 지중해에서 실시하고 있는 공중조기경보기 작전에 참가중인 60-70명의 독일군 장병들도 철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나토는 그동안 지중해상에서 리비아에 대한 비행금지구역 설정 등 제재를 가하는 유엔 안보리 결의 이행을 위한 해상작전을 전개해 왔으나 독일은 리비아에 대한 군사공격에 불참방침을 밝혀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