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도 남양주시가 지역일자리 창출 추진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2일 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0년 지역일자리창출 추진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시는 그동안 찾아가는 일자리발굴단 운영, 매월 14day(일구하고 사람구하고) 맞춤형 취업박람회 개최, 15개 읍·면·동에 취업상담창구 운영 등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일자리정책을 추진해왔다.
특히 시민들에게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을 위해 지난해 2월부터 남양주일자리센터를 운영, 실업률 제로에 도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산업단지가 없고, 기업유치가 힘든 상황에서 일자리창출 정책을 펼 수 있도록 기관, 단체, 기업체, 시민 등이 노력한 결과”라며 “일자리공시제를 통해 1만개 일자리 만들기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