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아워홈이 식품의약품안전청(이후 식약청)과 손 잡고 한국인의 식습관 개선에 나섰다.
아워홈은 현재 운영 중인 전국 800여 급식업장에서 ‘나트륨 줄이기’ 건강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식약청은 21~25일을 ‘저나트륨 급식주간’으로 정하고 국내 대형 급식업체들과 저염식 알리기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아워홈은 21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점을 시작으로 전국 급식장에 저염 간장과 소금 등으로 만든 식단을 제공하고, 미각 테스트, 나트륨 퀴즈, 혈압 측정, 전문가 상담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들의 흥미도 유발할 예정이다.
아워홈 관계자는 “짠 음식이 유발하는 성인병에 대한 건강 정보도 리플릿 등을 통해 제공할 것”이라며 “건강한 음식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지속적인 캠페인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