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서울 잠실올림픽 주경기장내에 위치한 장애인미술창작스튜디오는 오는 25일부터 4기 입주작가 공공미술 프로젝트 'Do~ Do~ Do~!'를 연다.
장애인창작스튜디오 창작실 입구 및 주차장 외부공간등을 작가들이 직접 새단장했다.
개관 이후 처음으로 입주 작가가 직접 참여하는 전시로 의미가 깊다.
특히, 장애인 예술가의 예술적 역량을 널리 알리고 장애인미술창작스튜디오에 대한 시민들의 친근감과 접근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장애인미술창작스튜디오는 "불편한 몸으로 창작활동을 펼쳐왔던 장애인 예술가들의 14명은 직접 자신들의 아이디어로 스튜디오의 공간 이미지 변신을 시도했다"며 "입주예술가들의 사회참여에 대한 자신감과 사회적 성취감 느낄 수 있는 뜻 깊은 자리"라고 설명했다.
이번 전시에는 강인규, 금무웅, 박관우, 이수욱, 조혜영, 신현임, 임현주, 문승현, 김종순, 엄덕용, 김재호, 한형학, 김병일, 박경묵등 14명의 4기 입주작가가 참여했다. 전시는 4월 15일까지.02-423-66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