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에스엠, 日 대지진 여파 이틀째 지속

2011-03-15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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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에스엠이 일본 대지진 영향을 이틀째 받으며 약세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14분 현재 에스엠은 전 거래일보다 1.63% 내린 1만8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은 하한가로 내려앉았다.

매도 상위 창구에는 키움증권과 대우증권이, 매수 상위 창구에는 키움증권과 하나대투증권이 올라와 있다.

이현정 SK증권 연구원은 "에스엠의 주가는 전날 폭락했는데, 이는 일본에서 발생한 대지진으로 매출비중의 42%인 해외매출에 부정적 영향이 전망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해외매출 대부분이 일본이며, 2011년 아티스트들의 일본활동 강화에 의한 이익모멘텀이 예상됐었다"며 "활동 불확실성은 단기적으로 투자심리에 부정적"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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