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에 따르면 영국 더타임스가 10일 발표한 세계 100대 명문대 순위에서 미국 하버드대가 영광의 1위를 차지했다.
특히 미국 대학들이 이번 순위에서 독보적인 우위를 보였다고 신문은 전했다. 전체 100개 명문대 중 미국 대학들이 절반 가까이인 45개에 달했을 뿐만 아니라 상위 10개 대학 중 미국 소재 대학이 7개나 차지했기 때문.
미국의 뒤를 이어 영국의 캠프리지대와 옥스퍼드대가 10위 안에 들었으며, 총 12개 영국 대학이 순위에 들었다.
이밖에 일본 대학도 5곳이 순위 100위 안에 들었으며, 특히 도쿄대는 8위에 오르기도 했다.
더 타임스는 매년 세계 각 대학을 대상으로 교육, 과학연구, 논문, 국제화 정도 등 총 13개 분야를 평가해 순위를 매기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