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키넥트, 1000만대 판매… 가장 빠른 속도로 팔린 전자기기

2011-03-10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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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는 엑스박스(Xbox)360 ‘키넥트’가 출시 4개월여만에 판매대수 1000만대를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출시된 키넥트는 올해 들어서만 200만대를 판매했고, 하루 평균 3만대씩 팔려나갔다.

키넥트의 가격은 150달러 정도로 키넥트 판매로 15억달러의 매출을 기록해 MS의 매출 확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한편 기네스북은 이날 공식 블로그를 통해 키넥트가 소비자 전자기기 가운데 가장 빠른 속도로 판매되는 기기로 기록됐다고 확인했다.

이는 아이폰과 아이패드 출시 이후 같인 기간 판매했던 것을 웃도는 것이라고 기네스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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