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라, 신주인수권 잔량 모두 소진

2011-03-08 14:32
  • 글자크기 설정

□상대적 저평가된 주식 가치 상승을 위해 최선의 노력 기할 것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국내 수제스포츠카 스피라의 제조업체인 어울림네트웍스는 이달 초 해외 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헤 따른 워런트 잔량이 모두 소진됐다고 8일 밝혔다.

어울림네트웍스는 지난 2007년 1월 5월에 각각 JPY425,000,000과 JPY350,000,000의 BW를 발행했다.

당시 ‘스피라’를 개발 생산하기 위해 자금이 필요했고 회사 자산과 유동자금으로는 조달이 어려웠기 때문에 BW 발행을 했다고 어울림네트웍스측은 전했다.

이에 따라 사채 발행으로 조달했던 자금은 어울림네트웍스의 스피라 사업에 투자됐다.

그러나 이달 워런트 행사를 마지막으로 워런트 잔량이 모두 행사되어 회사의 가치가 저평가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행가가격이 상대적으로 낮은 워런트로 인해 주식 가치가 희석 될 수 있다는 선입견과 불안요소가 제거된 셈이다.

박동혁 어울림네트웍스 대표이사는 “자동차 사업 진출을 위한 선택이었으나. 양날의 검과 같은 선택이었다. 앞으로 스피라 사업 및 기존 영상 보안 사업에 총력을 다해 주가에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