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26일 오픈한 올레미디어 스튜디오는 공개방송이 가능한 스튜디오와 콘텐츠 제작과 편집이 가능한 개인편집실, 종합편집실 및 부조종실, 녹음실 등을 갖췄다.
이번에 무료로 개방하는 시설은 종합편집실을 비롯해 개인편집실, 녹음실 등이며 모든 장비가 고화질(HD) 방송장비라 고급 영상콘텐츠 제작이 가능하고 전문가의 기술지원도 받을 수 있다.
일반적으로 HD영상 1편을 제작할 때 종합편집실 대여료가 약 80만원 수준이고 중급스튜디오의 경우 일일 사용료가 350만원 수준인 것을 감안하면 제작자들의 경비 절감효과가 클 것으로 보인다.
송영희 KT 콘텐츠&미디어사업본부장(전무)은 “이번 행사는 끼있는 젊은이들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제작자들이 올레미디어스튜디오를 자유롭게 이용하여 한껏 재능을 발산할 수 있는 기회를 줄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연내 3D 제작장비 등을 추가해 올레미디어 스튜디오가 국내 콘텐츠 산업 활성화에 더욱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