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의료ㆍ미용산업에 관심

2011-03-03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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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협 위원 ‘리두 의료미용병원’ 시찰

(아주경제 홍우리 기자) 의료ㆍ미용 분야는 아름다움을 꿈꾸는 사람들의 관심 영역을 넘어 전국 정협(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 위원들까지 주목하는 사안이 되었다.

중국 칭녠왕(靑年網)은 3일, 전국 정협 대표 위원들이 성형수술 업계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리두 의료미용병원(麗都 醫療美容醫院)을 방문, 관계자들과 중국 의료미용 업계의 현황과 지속가능한 발전, 정부의 지원 상황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고 보도했다.

정협 위원들의 이 같은 업계 방문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어서. 미용 의료 업계 관계자들은 차후 의료 서비스 산업에 대해 어떤 정부 지원이 이루어질 지에 대해 적지 않은 기대를 내비추고 있는 눈치다.

우수한 의료 기술과 상대적 저가로 의료 관광분야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는 한국으로서는 현재 중국인이 주요 의료 고객임을 감안할 때 멀지 않아 중국과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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