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용훈 기자) 홍콩 증시 상장을 연기한 락앤락이 강세를 기록하고 있다. 3일 오후 1시 31분 현재 락앤락은 전거래일 대비 8.16% 오른 3만1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회사 주가는 지난 21일 이후 8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주가 반등의 재료는 홍콩 증시 상장 연기 소식으로 풀이된다. 지난달 23일 김준일 락앤락 회장은 “중국 시장에서의 상장을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전날 입장을 선회, 올해 안에는 홍콩 IPO를 진행하지 않기로 공식 결정했다고 밝혔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