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 '내 손안의 중고차 시장' 아이폰 어플 제공

2011-03-03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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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방영덕 기자) 현대캐피탈은 3일 중고차 포털 사이트로 잘 알려진 '오토인사이드'의 아이폰 어플리케이션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중고차 매물검색을 비롯해 할부, 리스, 렌트 등의 모든 자동차 금융 서비스를 아이폰에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어플리케이션에는 철저한 확인절차를 거쳐 중고차 허위매물을 차단하고 실존매물로 구성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중고차 딜러의 차량확보 단계에서부터 현대캐피탈이 매물을 확인하고, 엄격한 기준으로 선정한 우수딜러 매물을 올려놓게 하는 등 실존매물 확보를 위해 각별한 노력을 기울였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현대자동차가 품질을 보증하는 '인증중고차'를 국내 최초로 선보여 더욱 신뢰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현대캐피탈은 중고차 딜러를 위한 어플리케이션도 함께 열었다. 오토인사이드 홈페이지에서 딜러회원으로 가입하면 이용할 수 있으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본인이 등록한 중고차 매물과 고객상담 요청을 실시간으로 관리할 수도 있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오토인사이드 어플리케이션은 국내 자동차 할부금융 1위 기업 현대캐피탈의 신뢰도와 스마트폰의 편리성이 결합된 서비스"라며 "고객들이 중고차를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토인사이드' 어플리케이션은 앱스토어 검색창에 '오토인사이드' 또는 '확인매물'을 입력해 다운받을 수 있다.
 
현대캐피탈은 향후 안드로이드용 '오토인사이드' 어플리케이션도 오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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