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스마트요금제 130만명 돌파

2011-03-01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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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영민 기자) LG유플러스는 지난해 3월 출시한 ‘스마트요금제’ 가입자가 1년만에 130만명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총 6종으로 구성된 스마트요금제는 3만5000원~9만5000원의 기본료에 음성은 물론 데이터, 메시지 등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매월 최대 3만원의 요금 할인이 제공되는 슈퍼세이브 프로그램도 적용받을 수 있다.

지난해 12월말 스마트요금제 가입자는 92만명이었지만 두달만에 38만명이 증가했다.

LG유플러스는 스마트요금제와 더불어 청소년들이 보다 저렴하게 스마트폰을 이용할 수 있도록 청소년 전용 스마트요금제도 이달 중 출시할 예정이다.

이원준 LG유플러스 요금기획팀장은 “경쟁사 요금제보다 경제적이라는 장점이 있어 스마트요금제 가입자 증가는 계속될 것”이라며 “명실상부한 국내 통신사 스마트폰 대표 요금제가 될 수 있도록 상품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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