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아이폰4 도입...빠르면 내달 출시

2011-02-24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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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영민 기자) KT에 이어 SK텔레콤도 애플의 아이폰을 출시한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최근 애플과의 아이폰 도입 협상을 마무리했으며, 내달부터 아이폰4를 공급키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2500만명에 이르는 SK텔레콤 가입자도 아이폰4를 이용할 수 있게 돼 스마트폰 시장의 지각변동이 예고된다.

통신업계 관계자는 "SK텔레콤과 애플의 협상이 마무리되고 공급 계약이 체결돼 내달에는 SK텔레콤에서도 아이폰4를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SK텔레콤이 아이폰4의 애프터서비스(AS) 문제에 대해서는 어떤 방식으로 협상했는지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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