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희준 기자)박승춘 보훈처장 내정자(64)는 강원 출신으로 육군사관학교를 27기로 졸업한 뒤 국방부 정보본부장과 9군단장을 지낸 군인 출신이다.2008년 4.9총선 때 한나라당 비례대표 공천을 신청한 바 있으며 현재 한나라당 국제위원회 부위원장, 단국대 초빙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현재 자유민주주의시민연합 공동의장직도 맡고 있다. 2003년 국군의 날 제병지휘관을 맡을 정도로 군의 중임이 두터웠으며 국방부 정보본부장 시절에는 합참정보본부장도 겸임해 군과 병력, 군 내부의 처우에 대해 소상히 알고 있다는 점에서 보훈처장으로 적역이라는 평가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