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QR코드 전문 '큐스토어' 첫 개점

2011-02-22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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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SK텔레콤 을지로 본사 지하에 오픈한 Q스토어에서 고객이 스마트폰으로 QR 코드를 스캔해 상품을 구입하고 있다.
(아주경제 김영민 기자) SK텔레콤은 스마트폰으로 물건을 고르고 결제할 수 있는 국내 최초로 근거리무선통신(NFC)·QR코드 전문 체험매장 ‘큐 스토어 위드(Q-STORE with) 11번가’를 22일 개점했다.

Q스토어는 고객이 매장 내에 전시된 상품을 직접 체험한 후 스마트폰으로 제품에 부착된 NFC·QR코드를 스캔해 모바일 11번가 사이트(m.11st.co.kr)로 연결돼 즉시 결제할 수 있는 무인 모바일커머스 매장이다.

SK텔레콤은 고객들이 실제 상품의 품질 및 디자인을 확인할 수 있는 오프라인 매장의 장점과 저렴한 가격, 빠르고 편리한 배송이 경쟁력인 온라인 쇼핑몰의 장점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는 점에서 Q스토어가 미래 모바일커머스 유통망의 표본 모델로 떠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Q스토어는 을지로 SK텔레콤 본사 지하 1층에 자리잡았다. 이곳에서는 11번가에서 엄선한 명품패션의류, 가전, 화장품 등 200여개 상품이 전시·판매된다.

특히 1600만원 대 고가제품인 할리데이비슨 바이크까지 살 수 있어 눈길을 끈다. 상품은 매월 교체할 계획이며, 오프라인 대비 10~4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된다.

Q스토어에 방문한 고객은 가입한 이통사에 상관 없이 스마트폰의 QR리더 앱을 활용하거나 NFC 단말을 사용해 NFC·QR코드를 읽어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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