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 폭행 등 물의를 빚고 있는 서울대 김인혜 교수가 자신의 시어머니 팔순잔치에 제자들을 동원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되고 있다.
최근 인터넷 카페에는 지난해 10월 팔순잔치에 김교수와 제자 10여명이 함께 참석해 축가를 부르고 공연하는 동영상이 화제다.
이에 대해 인터넷과 트위터에 등에는 제자들을 사적인 행사에 불러 축가를 부르게 한 것은 도를 넘어선 것이라는 비판과 함께 제자와 스승 사이에 있을 수 있는 일이라는 의견도 제시되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네티즌들은 "평소 제자들을 어떻게 대하는지 알것 같다"면서"제자들이 자신의 소유율이라고 착각하는 것 같다"는 반응이다.
한편, 서울대측은 김교수를 둘러싼 의혹에 대해서는 21일 까지 단변 자료를 받아 최종적으로 검토한 뒤 징계위원화 회부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