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연기군 동면 일원에 첨단 산업단지가 조성된다.
충남도는 연기군이 최근 요청한 '명학산업단지 조성계획'을 승인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2013년까지 세종시(행정중심복합도시) 주변 지역인 동면 명학·내판·음암리 일원 87만㎡의 터에 2021억원을 들여 산업단지를 조성하게 된다.
유치업종은 전자부품과 영상, 음향 및 통신장비, 기타 기계장비 등 8개 업종이다.
도는 산업단지가 조성돼 본격 가동에 들어가면 6000억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3200여명의 고용창출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