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용석 기자) 대한수영연맹 선정 남·녀 최우수선수에 박태환(단국대), 정다래(서울시청) 선수가 뽑혔다.
수영연맹은 18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2011년도 정기 대의원 총회에서 두 사람을 각각 남·녀 최우수선수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박태환은 지난해 중국 광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자유형 100, 200 400m 경기에서 우승해 대회 2회 연속 3관왕에 올랐고, 정다래는 여자 평영 2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종목별 우수선수상은 경영의 최규웅(한국체대), 다이빙의 박지호(한국체대)와 손성철(부산시중구청), 수구의 이명우(경기도체육회), 싱크로나이즈드스위밍의 박현선(연세대)-현하(경희대) 자매가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