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세계최대 커피체인인 스타벅스는 이같은 계획을 전하며 빠르게 성장하는 1회용 캡슐 커피 시장에 진출할 뜻을 표했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그린마운틴 커피 주가는 13.5% 상승한 47.81달러를 기록했다. 스타벅스 주가는 0.7% 상승한 33.5달러를 기록했다.
스타벅스는 오는 3월 1일 크래프트의 1회용 커피 브랜드인 타시모와의 계약기간이 만료된다.
투자회사인 캐너코드 제누이티의 스코트 밴 윙클은 “큐리그는 1회용 캡슐커피 시장을 지배하는 브랜드로 빠르게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린마운틴커피는 1회용 캡슐커피 시장을 80%이상 독점하고 있다.
JP모건 애널리스트인 존 이바노크는 지난 12월 스타벅스가 1회용 커피 시장에 독자적으로 나설 경우 10억 달러의 매출을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