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 유노윤호가 그동안 숨겨왔던 속내를 모두 털어놨다.
유노윤호는 최근 진행된 SBS ‘강심장’ 녹화에서 “그동안 참아온 눈물을 연말에 다 흘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유노윤호는 “여태까지 동방신기 활동을 하며 기쁘고 힘들었던 수많은 순간들이 있었지만 한번도 속시원히 울어본 적이 없다”고 말해 관심을 모았다.
유노윤호는 또 "나도 사람이기 때문에 울고 싶을 때도 있다"며 "그러나 아직까지는 눈물을 보일 때가 아닌 것 같아 꾹 참아왔다"고 털어놨다.
이어 "지금은 그저 열심히 노력만 해야 할 때인 것 같고, 바람이 있다면 올 연말에는 후회 없이 이제까지 참아온 눈물을 흘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에 함께 출연한 최강창민 역시 "한 번도 형이 제대로 운 걸 본 적이 없다"며 오랜 시간 곁에서 지켜봐온 유노윤호에 대한 이야기와 동생으로서 안쓰러웠던 순간을 털어놓기도 했다.
한편 동방신기 이외에도 자니윤, 공형진, 이종석, 신주아, 유하나, 걸스데이의 민아, 김민지 SBS 신입 아나운서 등이 출연한 ‘강심장’은 15일 방송된다.